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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일 수요일

한번 입는옷이 아닌 가까이두고 오랜 친구처럼 입을수 있는 옷

야마노 에밀 씨라고 이분 처음에는 단순히 의류 컨설팅을 하시는분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의 사업을 전개하시고 있어 놀랬습니다.
우리도 어딘가에서 들어본듯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라는 이탈리아 화장품을 일본에서 처음 소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네여.
그외에서 식품이나 패션 ,의류 컨설팅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시며 이탈리아에서도 소문난 웰드레스 맨으로도 유명합니다.
"몇번 입고 버리는옷이 아닌 오랜 친구처럼 오래두고 입을수 있는 옷!"을 위주로 구입하신다고 하며 옷보다는 교양이 우선이라는 말에 조금은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참고로 작년 이맘때쯤 소개를한 이탈리아의 프랑코 미누찌 씨와도 오랜 친구라고하니 이바닦도 은근히 좁은듯하네여..

자 인터뷰 내용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EDITOR:언제나 엘레건트한 야마노씨는 이번 가을 겨울의 사신물건은?
야마노에밀: 복장 이전에 저는 교양을 항상 생각합니다. 
연령을 더할수록 넓은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이 자신의 것이 되어 나타나는것은 아닌지..

EDITOR:쇼핑을 하지 않으십니까?
야마노에밀: 지금은 도시와 시골의 생활을 반반씩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골이라해서 얌전히 있는것은 재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골에서 휘황찬란한 옷을 입을수는 없으니 조금 비싸더라도 오래 입을수 있는것을 삽니다.

EDITOR:구체적으로?
야마노에밀: 부르넬로 쿠치넬리의 코트, 키튼의 자켓, 로로피아나 의 드라이빙 자켓을 시작으로 리바이스 501을 오랜만에 봤더니 멋져보여서 2개 샀습니다.
밑바탕으로 깔고 있는 테마는 "컨트리 젠틀맨"이니까요, 나머지는 만졌을때의 감촉이 좋고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도 시크하며 질리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여러벌을 겹쳐 입었을때도 멋스러운것이 좋습니다.

EDITOR:어떤풍으로 멋을 내십니까?
야마노에밀: 오랜 친구로도 있는 프랑코 미누찌 처럼 어딘가에 흐트러진듯한 분위기를만듭니다.
만들어진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분위기로입습니다. 
그리고 그런 복장을 도시보다는 시골이 더 어울입니다.

야마노씨가 이번시즌에 추천한 키튼의 코듀로이 자켓과 부루넬로 쿠치넬리의 하프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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